일상 474

가상화폐란 "인간 어리석음 이용해 돈 뺏는 과정"

최근의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열풍은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유시민이 가상화폐란 "인간의 어리석음을 이용해 누군가가 장난쳐서 돈을 뺏어 먹는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투자이건 혹은 투기이건, 생각해보아야 할 점은 화폐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할 것인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경제를 공부하지 않았고 경제도 모르지만, 화폐(돈)에 돈을 과도하게 투자하는 것은 분명 상식을 벗어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별 의미는 없지만 "돈을 사랑하십니까?"라는 화두를 던지고 혹시 "돈에 집착하는 것은 아닌가?"하고 반문하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디모데전서 6:10)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일상 2018.01.14

정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은 고도의 작전?

어제 법무부장관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2천만 원 선에 이어 1천800만 원 안팎까지 무너져내리며 투자자들이 패닉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청와대는 12일 시장의 초미 관심사로 떠오른 가상화폐 거래 규제와 관련한 정책 방향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삼가는 등 극도의 신중모드를 보이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결국 다음 글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법무부 장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은 고단수 작전일 가능성이 농후한 것 같습니다. 국부유출의 주범은 박상기 법무부장관 비트코인으로 돈벌고 싶다면 링크된 글에서 주장하듯이 해외에서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의 계정을 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는 투자라기 보다는 ..

일상 2018.01.12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폭락이 시작되나?

우리나라 정부(법무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비트코인 가격이 2천만 원 선에 이어 1천800만 원 안팎까지 무너져내리며 투자자들이 패닉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가상화폐가 언제가는 폭락할 것이라는 점은 예견되어 왔던 일인데요, 문제는 그 시점 같습니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88)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1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출연해 "가상화폐가 나쁜 종말을 맞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면서 "모든 가상화폐에 대해 5년물 풋옵션(자산가격이 내려가면 이익을 얻는 파생상품)을 살 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하네요. 운이 좋아서 초기에 투자하여 비트코인이 폭등할 때 판 사람들은 많은 돈을 벌었겠지만, 뒤늦게 뛰어들면 아무래..

일상 2018.01.11

2018년 설 명절 귀경/귀성 열차 예매

벌써 설 명절 귀경표를 예매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네요. 타향살이를 하시는 분들은 고향에 갈 시기가 되면 마음이 설레게 될 것입니다. 저는 예전만 못하지만 갈 고향이 있고 그곳에 모친이 계시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열차 승차권은 2018년 1월 16일(화)부터 17일(수)까지 이틀에 걸쳐 예매가 이루어집니다. 대상 기간은 2018년 2월 14일(수)부터 2월 18일(일)까지, 5일간입니다. 저는 가급적 열차로 귀경하는 편이고, 열차표 예매를 못한 경우에는 고속버스를 이용합니다. 열차로 귀경하실 분들은 미리 달력에 표시해놓으셔서 원하는 좌석을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2018년 설 명절승차권 예매 안내 사이트로 이동하기

일상 2018.01.09

지혜로운 삶 - 처세의 달인 귀차르디니가 들려주는 인생 명언 40선

처세의 달인 귀차르디니가 들려주는 인생 명언 40선이라는 글을 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다(Honesty is the best policy)라는 속담이 통용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이와 함께 지혜롭게 행동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령, 남으로부터 바람직하지 않은 부탁이나 싫은 부탁을 받았을 경우, 무조건 타박을 주거나 혹은 싫은 티를 내는 것은 전혀 지혜로운 행동이 아닐 것입니다.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설득하거나, 혹은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거절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지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말이 많아도 분명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자기 자랑도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또, 누군가가 논쟁을 걸어올 경우, 필요할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겠..

일상 2018.01.08

왜 우리 애들 기를 죽이느냐?

요즘 맘충들 때문에 가게들이 노키즈존을 선언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손님을 받아야 하는 가게에서 애들을 동반한 손님들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지 잘 보여는 주는 것 같습니다. 애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나무라서 고쳐야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애들 기를 죽인다고 도리어 반발하는 엄마들이 많아졌습니다. 결국 그러다 보면 애들 기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애를 망친다는 것을 왜 모를까요? 부모가 먼저 겸손한 행동은 본보이면 얘들이 따라하게 되어 있습니다. 부모가 그 모양이니 애들이 제대로 자라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 되겠죠.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용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나을 낫게 여기고 (빌립보서 2:3)

일상 2018.01.07

존경스러운 보험 설계사

예전의 저는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고 어떤 일을 시작함에 있어 부정적인 면을 먼저 생각하는 다소 '부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살면서 느낀 점은 부정적인 말을 하면 되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신중함은 필요하지만, 하기로 했다면 과감히 밀고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1%의 가능성을 성공으로 이끌지만 부정적인 사람은 99%의 가능성도 실패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어떻게 생각하느냐, 얼마나 긍정적으로 매사를 바라보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작년에 치과보험과 관련하여 제 핸드폰으로 연락이 온 적이 있습니다. 전화를 일단 받으면 잘 끊지 못하는 성격인지라 보험사가 하는 얘기를 중간쯤 듣고는 바쁘니 다음에 연락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언제쯤 연락하면..

일상 2018.01.04

사기가 판치는 외주

안타깝게도 20년 전이나,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우리나라는 바뀐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이전보다 더 안 좋아진 것 같다. 다음은 네이버의 외주카페에 올라온 글을 캡처한 것이다. 남의 일 같지 않다. 나도 처음 번역 일을 시작했을 때, 당시 100만 원이 넘는 돈을 떼인 적이 있다. 당시에는 고소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어디에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도 알기가 쉽지 않은 시절이었다. (이후에 비슷한 일이 있어서 내용 증명을 보내어 쉽게 돈을 받을 수 있었다. 이제는 내용 증명 같은 것은 먹히지 않는 시대 같다.) 이제는 돈을 못 받을 경우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잘 나오는 세상이 되었다. 그래도 작정하고 돈을 안 주면 사실상 받을 길이 없다. 안타까..

일상 2018.01.02

선하게 살되 지혜롭게 행동하자

요즘은 선하게, 착하게 살면 바보 취급 당하는 이상한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선하게 산다는 것과 어리석게 산다는 것은 구분할 줄 알아야 할 것 같다. 선하게 살되 지혜롭게 행동하자 가령 부모 자식 간에도 보증을 서지 말라는 말이 있다. 간혹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다 보면 악한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의 보증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주었다가 신세를 망치는 경우도 있다. 혹은 세상 물정을 모르는 20대 청년들이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 어떤 경우든 중심을 가지고 행동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이용당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리고 모든 화는 욕심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맞을 것 같다. 욕심을 버리고 게으르지 말고 열심히 생활하다 보면 분명 좋은 시절이 올 것이다. 보증에 대한 성경 ..

일상 2018.01.01

2개월 동안 체형 교정을 받고 난 후 느끼는 점

이 블로그에서 몇 번 언급했듯이 약 2개월 전부터 체형교정(자세교정)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1주일에 두 번씩 받았는데, 지난 주부터는 1주일에 한 번으로 줄였습니다. 추나요법 혹은 카이로프랙틱이라고 하는 방식인데요, 아는 분이 현재 다니고 있는 곳에서 효과를 보고서 저를 소개해주었습니다. 사실 주위에 카이로프랙틱 교정을 받고서 일시적으로는 좋아진 것 같지만 조금 지나고 나면 이전과 동일해졌다는 분도 계십니다. 그래서 치료를 시행하는 분의 실력이 얼마나 좋은가에 따라 교정 효과가 천차만별로 차이가 날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처음 교정을 시작했을 때 주위에서 그 효과에 대해 반신반의하게 생각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 달이 지난 후에 확실히 이전보다 자세가 좋아졌고, 몇 분이 제게 교정하..

일상 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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