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2017년 새해가 시작된 것 같은데 벌써 12월 말이 되었네요. 나이가 들 수록 세월의 흐림이 무섭게 느껴집니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면 개인적으로 무난한 한 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그 동안 번역으로 20년 가까이 먹고 살다가 올해 처음으로 번역 비중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고 대신 워드프레스 관련 일이 빈자리를 채웠다는 점입니다. (워드프레스와 관련하여 문제 해결이 필요하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이 페이지를 통해 서비스(유료)를 의뢰하실 수 있습니다.) 번역의 경우 수 년 동안 가장 큰 거래업체였던 미국의 한 로컬라이제이션 업체와의 거래가 지난 몇 달 동안 거의 단절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거래 관계가 끊긴 것은 아닙니다. 조그마한 일을 하나 받아서 어제 납품했습니다. 하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