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스러운 보험 설계사

워드프레스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Avada 2018. 1. 4. 10:14 • 댓글:

예전의 저는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고 어떤 일을 시작함에 있어 부정적인 면을 먼저 생각하는 다소 '부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살면서 느낀 점은 부정적인 말을 하면 되는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신중함은 필요하지만, 하기로 했다면 과감히 밀고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1%의 가능성을 성공으로 이끌지만 부정적인 사람은 99%의 가능성도 실패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어떻게 생각하느냐, 얼마나 긍정적으로 매사를 바라보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작년에 치과보험과 관련하여 제 핸드폰으로 연락이 온 적이 있습니다. 전화를 일단 받으면 잘 끊지 못하는 성격인지라 보험사가 하는 얘기를 중간쯤 듣고는 바쁘니 다음에 연락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언제쯤 연락하면 되겠느냐 하여 대충 둘러대고는 끊었습니다.

이후에 내가 말한 날짜가 되어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당시 치과보험을 들까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치과치료를 받고 상태가 좋아져서 잇몸 관리를 철저히 하는 방향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여유있을 때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 후에 여러 번 보험 설계사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그때부터는 아예 전화를 받지 않고 끊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연락이 오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언젠가 치과보험을 들어야 하는 경우, 나는 아마 이전에 여러 번 전화를 해 온 그 상담원에게 연락을 할 것 같습니다.

그 상담원은 1%의 가능성이라도 그 가능성을 보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나는 가능성이 낮다면 금방 포기하고 돌아선 적이 얼마나 많았는가?

계속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가끔 옛날 습관이 불쑥 나오는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여 부정적인 면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보는 습관을 습관화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강한 긍정은 부정을 억누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