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사태 - 탐욕이 부른 비극
요즘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사태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결국 이번 사태의 발단은 '돈'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안정적으로 기내식을 공급하던 기존 공급업체에게 1600억 투자를 요구하였고, 공급업체가 이를 거부하자 아시아나항공은 중국계 업체로부터 1600억 투자를 받고 기내식 공급업체를 변경하였습니다. 하지만 새로 계약한 공급업체가 새로 짓던 공장에 화재가 나면서 기내식 대란이 촉발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아시아나항공은 필요로 하는 물량의 1/10밖에 공급할 수 없는 하청의 하청업체에게 무리하게 기내식 공급을 맡기게 되었고, 물량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던 하청업체 사장이 자살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가 확보한 아시아나항공과 샤프도앤코 간 계약서를 보면, 아시아나항공은 샤프도앤코 쪽 귀책 사유로 기내식이 늦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