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를 택시처럼 이용하는 자'를 강력하게 처벌하도록 요구하는 국민청원
선진국 문턱에 있는 우리나라의 시민의식은 좀처럼 나아지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민의식이 예전보다 더 후퇴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갑질'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모두 자기만 알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이기심 때문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메르스 환자가 자가용을 두고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하여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또, 택시처럼 이용하려고 구급차를 부르고, 이동을 거부하면 행패를 부리거나 민원을 넣어 구급대원들을 난처하게 만드는 진상들도 있습니다. 문씨가 지목한 수원 아주대병원은 압구정역에서 31km 떨어진 곳으로, 차로 40분이 걸리는 거리였다. 강남소방서 구급대원들은 난색을 표했다. 구급대원 중 하나가 "수원까지 가는 것은 무리"라며 "위급하지 않으시면 돈 내고 택시 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