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도메인의 경우 첫 해에는 저렴하지만 갱신 시에는 높은 비용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인지도가 떨어지는 도메인들의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첫 해에는 할인된 가격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비용 체계를 유지하는 도메인이 많은데요, .shop, .store, .me 도메인 등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me 도메인은 몬테네그로의 국가 도메인으로 2006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가 분리되며 할당되었습니다. .me 도메인은 '미(me)'가 '나를' 이라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기사가 있네요(2010년도 기사).
BBC는 세르비아로부터 최근 독립한 몬테네그로가 국가 도메인으로 사용하는 ‘미(me)’가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나를’이라는 뜻으로 다시 해석되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 11일 보도했다.
도메인 등록 시 참고 사항 (.me 도메인)
도메인 등록비는 도메인 등록 대행기관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납니다. 신뢰할 수 있는 업체 중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업체를 선택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무조건 싸다고 도메인 등록 대행업체를 선택했다가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가가 괜찮은 신뢰할 수 있는 업체 중에서 선택하면 좋습니다. 일부 업체에서는 도메인 기관 이전 시 이전을 못하도록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Namecheap에서는 첫 해에 4.98달러에 등록이 가능하고, 이후부터는 18.98달러가 청구됩니다. (네임칩에서는 도메인 등록자 정보를 숨기는 도메인 프라이버시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가비아의 경우 첫 해에는 7,000원, 이후부터는 매년 29,000원이 청구됩니다(여기에 부가세가 붙을 것입니다).
클라우드플레이어(Cloudflare)에서는 첫 해와 갱신 비용 모두 연간 11.51달러 정도입니다.
저렴하게 .me 도메인을 등록하고 싶은 경우 Namecheap(네임칩)에서 등록하고, 이후에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업체로 도메인을 기관 이전(Tranfer)을 하면 비용을 조금 아낄 수 있을 것입니다.
shop 등 일부 도메인이 첫 해는 매우 저렴하지만 갱신 시에는 비용이 이상됩니다.
참고로 인공지능을 의미하는 ai 도메인은 가격 자체가 다른 도메인에 비해 10배 정도 비싸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https://avada.tistory.com/2682
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 웹호스팅 업체와 도메인 등록업체가 일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도메인의 네임서버나 AI 레코드를 지정하여 도메인을 사이트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도메인 네임서버 또는 DNS 정보 변경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는 경우 아래 댓글로 알려주시면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고로 도메인의 DNS 정보를 변경하면 정보가 전파되는 데 최대 2일이 소요됩니다. 그러므로 네임서버를 변경한 직후 도메인이 연결되지 않는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대로 네임서버 정보를 설정한 경우 기다리면 도메인이 연결됩니다.
참고
https://avada.tistory.com/2709
https://avada.tistory.com/2568
https://avada.tistory.com/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