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호스팅에서는 보통 이메일 발송 제한이 있습니다. 가령 카페24에서는 1일 최대 400통까지 발송 가능하고 1회 최대 40통까지 발송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해외 호스팅 중 하나인 Bluehost 공유호스팅에서는 시간당 150통의 이메일을 발송할 수 있고 패키지에 따라 시간당 최대 750통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이트그라운드(Siteground)의 경우 시간당 40명에게 400통의 이메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카페24가 1일 최대 400통, 1회 40통으로 제한되는 반면 사이트그라운드의 경우 시간당 40명에게 400통의 이메일을 발송할 수 있으므로 차이가 제법 나네요.
특히 카페24 등에서 워드프레스를 이용할 때 이메일이 제대로 안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웹호스팅 업체에 문의하면 해결이 가능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닷홈 무료호스팅의 경우) 이메일 발송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운영하여 많은 사용자에게 이메일을 발송해야 하는 경우 위의 제한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이메일 발송 제한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MailChimp 같은 업체의 유료 플랜을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혹은 블루호스트 VPS를 이용할 경우에는 메일 발송 제한이 없다고 하네요. (VPS는 공유호스팅보다 비싸지만 서버 사양 대비 가성비가 좋습니다.)
저렴하게 괜찮은 사양의 해외 호스팅을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Bluehost 공유호스팅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Bluehost 공유호스팅이 불안한 감이 있었고 속도도 느린 경우가 있었지만 최근 들어 많이 개선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Bluehost 공유호스팅에 몇 개의 사이트(예시)를 돌리고 있는데, 별 문제가 없이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속도도 괜찮은 해외 호스팅을 찾는다면 개인적으로 Siteground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사이트그라운드를 이용해본 분들은 대체적으로 속도가 괜찮다고 하네요. 저도 사이트그라운드에서 운영되는 사이트를 관리하고 있는데 사용이 편리하고 그리 불만이 없습니다. (가령 이 글의 댓글을 참고해보세요.)
참고로 이 링크를 클릭하여 Bluehost 공유호스팅에 가입하면 1달러가 할인된 월 2.95달러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의 링크를 클릭하여 웹호스팅 서비스에 가입하면 제가 약간의 커미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커미션을 위해 특정 서비스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현재 Bluehost 공유호스팅, VPS, 사이트그라운드, iPage에서 호스팅되는 사이트를 직접 운영하거나 관리하면서 느낀 점을 솔직히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a2 hosting도 최근까지 유지하다가 해지했습니다.)
Bluehost와 Siteground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