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도메인을 등록하면 무료로 웹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 하지만 문제는 웹호스팅 서버의 사양이 좋지 않아서 일부 워드프레스 테마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거나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만약 많은 이미지만 올릴 수 있는 사이트라면 그런 서비스를 이용해도 될 것 같다.
2018_0201 추가: 이 글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여 웹호스팅 서비스에 가입하면 제가 약간의 커미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커미션을 위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경험을 토대로 솔직하게 장단점을 적시했으니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요구사항에 가장 적합한 호스팅 서비스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가성비로는 Bluehost 공유호스팅이, 안정성과 속도 면에서는 사이트그라운드가 유리한 것 같습니다. Bluehost는 다음 글을 참고해보세요. (iPage는 저렴하게 사용하려는 경우에 괜찮지만 URL에 한글을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별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특히 이 링크를 클릭하여 Bluehost 공유호스팅에 가입하면 월 1달러가 할인된 월 최저 2.95달러부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괜찮은 리소스를 이용하려는 경우에 괜찮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블루호스트에 가입하는 경우 다음 글을 참고하여 먼저 PHP ini 설정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저렴한 해외 호스팅 서비스 - iPage
해외 웹호스팅 중에서는 아이페이지(iPage)라는 업체가 월 1.99달러에 무제한 공간에 무제한 트래픽을 제공하고, 도메인도 무제한으로 연결할 수 있어 저렴한 웹호스팅을 찾는 경우 이용해볼만 한 것 같다.
단, 아이페이지의 공유호스팅의 경우 URL에 한글이 포함될 수 없다. 한글, 일본어, 중국어 등 비영어 문자가 포함되면 해당 링크를 클릭했을 때 오류가 발생한다. (VPS 플랜에서는 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iPage는 최근 PHP 7.0/7.1을 지원하게 되어 속도면에서 많이 개선되었다. 실제 속도는 이 블로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업데이트: 블루호스트 공유호스팅으로 변경했습니다.)
참고로 iPage의 경우 서브 디렉터리에 워드프레스를 설치한 후에 도메인을 연결하는 것이 좋다. 루트에 워드프레스를 설치하면 퍼미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Siteground가 비교적 속도와 안정성면에서 괜찮은 것 같다. Siteground는 워드프레스 자동 설치 기능(iPage를 포함한 대부분의 해외 호스팅과 국내 호스팅 업체에서 제공), 무료 SSL 인증서 제공, cPanel 제공 등 기능면에서도 좋은 편이다.
방문자 수가 많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에는 Bluehost VPS와 같은 가상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