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잔여백신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워드프레스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Avada 2021. 9. 29. 11:59 • 댓글:

잔여백신으로 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어제 완료했습니다. 1차 접종 시에는 접종 다음날에 약한 몸살로 조금 고생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화이자로 2차 접종을 마쳤지만 아직까지 약간의 미열과 주사 부위 통증 외에는 별다른 후유증이 없네요.

잔여백신으로 2차 접종 완료

백신접종 예약을 통해 본래 9월 초에 화이자 백신을 맞을 예정이었지만 지난 8월 말에 잔여백신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습니다.

잔여백신으로 2차 접종 완료

AZ 접종 후 다음날 몸살 기운으로 인해 힘들었지만 타이레놀을 먹고 하루 정도 지나니 몸 상태가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 접종 부위가 멍들어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

AZ로 잔여백신을 접종할 경우 2개월 후에 2차 접종이 자동 예약이 됩니다. 이 기간이 너무 긴 것 같아서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전화하여 문의하니 잔여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예약 날짜가 그렇게 잡혔다면서 날짜를 조정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더 빨리 맞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알아보니, 2차 접종도 1차 접종 후 4주 정도 지나면 잔여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부터 잔여백신 예약을 시도하다 어제 화요일 오전에 예약이 되어 곧바로 접종을 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잔여백신이 화이자이고 모더나 백신은 올라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접종 시 의사 선생님께서 2차 접종이지만 화이자로는 1차 접종이기 때문에 후유증이 심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때문인지 몰라도 후유증이 1차 때 맞은 AZ보다 덜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개인차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집사람도 동일하게 1차 AZ, 2차 화이자를 맞았는데, 2차 접종 후 다음날 심한 몸살을 앓았습니다. 다행히 타이레놀을 먹고 상태가 좋아졌지만 접종한 지 일주일 정도 된 지금도 약간의 미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차 접종을 마치면 접종자에게 배지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배지를 받지 못했습니다.ㅎ

정부는 백신 접종을 가속화하여 10월 중으로 70% 접종 완료를 달성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질병관리청은 https://www.korea.kr/ 사이트에 엊그제 4분기 접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접종계획 종합 안내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비록 추석 연휴 여파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지만 이제 코로나와의 공존을 모색하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로의 전환을 고려하는 단계까지 온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2년째 전 세계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지만, 완전한 종식은 아니더라도 내년이면 단계적으로 일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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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https://avada.tistory.com/2355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일 확인하기 (feat. 질병관리청 COOV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이달 초에 코로나 백신 10부제 예약을 하여 9월 초에 백신 접종(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할 예정이었지만, 지난주 금요일에 잔여백신을 접종하게 되었습니다. 잔여백신을 접종할 경우 추후에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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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vada.tistory.com/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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