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구글로부터 "(도메인 이름) 노출수의 7%가 누락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메일을 열어보니 "7%의 누락된 노출수를 확인하시려면 (도메인 이름)을(를) 인증하세요"라며 "Google 시스템에서 Search Console에 있는 귀하의 Google 검색 데이터 중 7% 이상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이유는 Search Console에서 모든 하위 도메인과 프로토콜의 데이터를 별도로 기록하고, 귀하가 이러한 사이트 변형 모두의 소유권을 인증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라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99%가 누락되었다고 표시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귀하의 Google 검색 데이터 중 #% 이상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고를 받는 경우
이 문제는 구글에서 안내하는 바와 같이 모든 하위 도메인(서브도메인)과 프로토콜에 대하여 소유권을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이 문제를 방지하려면 구글에서 권장하듯이 "도메인 속성"으로 소유권을 인증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일의 "example.com 인증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과 비슷한 페이지가 표시될 것입니다.
소유권 확인을 클릭합니다.
위와 같은 화면이 표시되면 "아래 TXT 레코드를 example.com의 DNS 설정에 복사하세요" 아래에 제시된 TXT 레코드를 도메인의 DNS 설정에 추가하거나 기존 TXT 설정을 업데이트하면 소유권이 인증됩니다.
도메인 속성으로 소유권을 인증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 글을 참고해보세요.
구글 서치 콘솔: DNS 레코드를 통해 도메인 소유권 확인하기
구글에 사이트가 노출되도록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작업이 구글 서치 콘솔(이전 명칭 구글 웹마스터 도구)에 사이트를 등록하는 것입니다. 사이트 등록 시 도메인 소유권을 확인하게 됩니다
avada.tistory.com
마치며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해서도 비슷한 경고 메일을 받은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티스토리 주소의 경우 티스토리 측에서 조치를 취해주지 않으면 개별 사용자가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없을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도메인의 DNS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개인 도메인을 연결한 경우에는 해당 도메인의 DNS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으므로 도메인 속성으로 소유권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