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최저임금이 다소 큰 폭으로 인상되는 것이 별로 반갑지 않습니다. 수입은 늘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물가가 다 올라서 실질적인 수입은 오히려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문제의 원인이 최저임금 인상 때문이라고 조중동에서 날마다 노래를 부르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오늘 나온 조선일보 기사("쓸 돈이 없는 삶… 숙박·학원·빵집부터 쓰러지고 있다") 내용 중 일부인데요. 기사를 읽어보면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폐업하는 가게들이 많은 것 같은 인상을 받게 됩니다. 불황, 소비 위축, 임대료 폭등에 허덕이던 자영업자들이 최근 최저임금 인상의 직격탄을 맞고 폐업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폐업자가 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조선일보 기사 내용 중) 하지만 자세히 기사를 읽어보면 최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