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후 어제 처음으로 일 방문자 수가 1000명을 넘겼습니다.
이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시는 veneto님이나 IT넘버원 님의 블로그와 비교하면 방문자 수가 턱없이 적은 편이지만, 워드프레스 등 제한된 분야의 글이 많은 점을 감안하면 선전한 것 같습니다.
방문자 수를 증가시키고 안정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 (나름대로 생각한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향으로 노력해볼 예정입니다.
- 다양한 분야의 글 작성
- 네이버보다 구글 유입을 늘릴 수 있는 방안 모색
최근 스킨을 변경한 후 방문자 수 변동이 심한 편입니다. 안정화되려면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현재 네이버 방문자 수가 구글보다 2배 정도 많은 수준입니다.
최근 1주일 간 네이버 vs. 구글 유입 비교
네이버에서 검색 로직을 변경하거나 블로그가 '저품질'로 판정되면 언제든지 네이버 유입이 급감할 수 있기 때문에 네이버에 너무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1개월 전보다는 구글 유입이 증가했습니다. 1개월 전에는 네이버 vs. 구글 유입이 76.9%:17.3%로 격차가 심한 편이었습니다.
구글 유입을 늘리기 위해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2차 도메인을 연결했지만 네이버 블로그 영역에 노출되지 않는 문제 때문에 도메인 연결을 취소했습니다.
우연의 일치일 수 있지만 2차 도메인을 연결했다가 취소한 후에 구글 유입 비중이 조금 증가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2차 도메인을 연결하려는 경우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도메인을 연결한 후 네이버 유입이 급감하게 되고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참고로 티스토리 통계와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 사이에는 다소 차이가 있네요. 방문자 수에 대한 집계 방식이 다른 것 같습니다.
추가: 모바일에서 기본 모바일 스킨을 사용하는 경우 구글 애널리틱스 코드가 모바일에서는 로드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블로그의 경우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가 티스토리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다시 확인해보니 기본 모바일 스킨을 사용해도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에 잘 잡히네요. 티스토리 통계에서는 방문자 수가 심하게 변화하지만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봐서 구글 애널리틱스 통계가 더 신뢰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