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티스토리 스킨을 유료 스킨으로 변경한 후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수정을 하여 어제 대강 마무리했습니다.
주로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본문 글자 크기 등 세세한 부분도 손을 보았습니다.
워드프레스 SEO 플러그인으로 유명한 Yoast SEO의 개발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권장하지 않습니다("SEO(검색엔진최적화)에 유리한 웹사이트 메뉴 구조" 참고).
- 태그 클라우드
- 긴 월간 보관물(Monthly Archive) 목록
- 글 링크가 포함된 무한 스크롤되는 보관물 페이지 (최소한 요약문을 추가하고 스크롤 시 “더 보기” 링크를 추가하는 것이 좋음)
- 하나의 목록에 100개나 되는 카테고리
- 3뎁스 이상의 메뉴
태그 클라우드를 표시하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많지만 SEO적인 관점에서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꼭 필요하지 않으면 소스에서 삭제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푸터 위젯 영역을 없애고 댓글 모듈과 최신 글 모듈을 사이드바로 등록, 이동시켰습니다. 티스토리에서는 스킨 가이드를 참고하여 비교적 수월하게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제 당분간은 스킨에 대해 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킨 변경 후 네이버 블로그 영역에 표시되지만 앞쪽에는 노출되지 않네요. 최근 네이버에서 검색 로직을 변경해서 네이버에서 노출되지 않는 문제가 일부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발생한다고 하네요.
이런 문제로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워드프레스로 옮겨가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적으로 네이버보다는 구글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이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구글 유입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구글에서 더 잘 노출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