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구글 클라우드 구글 f1-micro 인스턴스의 경우 메모리가 0.6GB(정확히는 581MB)에 불과하므로 쉽게 메모리가 소진될 수 있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스왑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스왑 공간(Swap space)이란 리눅스에서 시스템 또는 서버의 물리적 메모리(RAM)의 용량이 가득 차게 될 경우 사용되는 가상 메모리 공간을 말합니다.
무료 구글 클라우드 f1-micro 인스턴스에서 스왑 메모리 추가하기
구글 클라우드 무료 인스턴스를 사용하는 경우 다음 명령을 실행하여 스왑 공간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sudo fallocate -l 1G /swapfile
sudo chmod 600 /swapfile
sudo mkswap /swapfile
sudo swapon /swapfile
echo '/swapfile none swap sw 0 0' | sudo tee -a /etc/fstab
참고로 Stackflow의 한 문서에서 어떤 사용자는 F1-micro 인스턴스에서 리눅스 스왑을 구성하지 말고 대신 메모리를 추가하라고 조언하고 있네요.
Rule #1 - Do not configure Linux SWAP. This will consume your disk I/O swapping memory. Add more memory to your instance.
10GB의 영구 디스크를 제공하는 F1-micro 인스턴스는 디스크 I/O에 할당된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스왑 공간을 사용하면 가용 I/O가 저하되어 시스템에서 메모리 스왑을 시작하면 쓰래싱(Thrashing)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An F1-micro instance with a 10 GB persistent disk has a very small quota for disk I/O. Using swap space detracts from available I/O. If your system starts swapping memory, the likelihood of thrashing increases. A 10 GB zonal standard persistent disk has a max sustained read IOPS of 7.5 per second. If you need to swap 4KB memory pages, that is 30 KB second. Your machine will fall over very quickly.
그래도 무료로 이용하려면 메모리가 빨리 소모될 경우 스왑 메모리를 추가하여 대응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호스팅 클라우드 호스팅 vs. Cloudways vs. 일반 웹호스팅
구글 클라우드나 아마존 AWS와 같은 클라우드 호스팅을 이용하면 서버를 세팅하여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AWS 등은 방문자 수가 많은 대형 사이트 운영에 적합합니다.
이런 서비스는 리눅스 서버를 직접 관리해야 하므로 서버 운영 경험이 없는 경우 쉽지 않은 옵션이기도 합니다. 서버 관리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고 문제가 발생 시 문제 해결 과정에서 희열(?)을 느낀다면 이 방법으로 서버를 직접 운영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버에 대한 지식 없이 이런 서비스를 선택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를 종종 목격합니다. 또한, 아마존 AWS의 경우 종량제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방문자 급증으로 요금이 크게 증가했다는 글이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것이 있습니다.
위의 경우는 실제 방문자가 급증하여 요금이 증가한 경우이지만 (그래도 방문자가 아무리 급증해도 천만 원은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드물지만 사이트나 계정이 해킹을 당해 천문학적인 요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https://cafe.naver.com/wphomepage/18579
https://avada.tistory.com/2470
서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Cloudways를 이용하면 서버 운영 부담을 조금 덜 수 있습니다.
https://avada.tistory.com/2660
저는 오래 전에 리눅스를 조금 사용해보았지만, 서버에 대해서는 그리 깊이 있게 알지는 못합니다. 서버를 운영하는 분들을 보면, 간혹 초보자가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문제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를 목격합니다. 저는 테스트 용도로만 간혹 가상 서버를 생성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버 관리 문제로 인해 사이트가 며칠간 다운되면 오히려 손해인 것 같아서 저는 메인 블로그는 Bluehost VPS를 이용하고 있고, 다른 블로그는 공유호스팅(Shared Hosting)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블루호스트가 속도가 느리다고 평가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개인적인 경험상 무거운 테마와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속도가 느려지는 것 같습니다. 가벼운 테마를 사용하고 심플한 사이트나 블로그 운영 목적이라면 블루호스트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https://avada.tistory.com/2241
참고
https://avada.tistory.com/1462
https://avada.tistory.com/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