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는 한 달에 1~2회 정도 카이로프랙틱 치료를 받았습니다. 카이로프랙틱을 통해 목과 허리의 뭉친 곳을 풀어주면 몸이 한결 괜찮아졌습니다. 몸의 자세가 안 좋아서 목 근육이 뭉치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자세는 과거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만 컴퓨터 앞에서 하루 종일 일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바람직하지 않은 자세가 취해지는 것 같습니다.
자세가 틀어졌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지만, 팬데믹 때문에 1년 정도 카이로프랙틱 요법을 받지 못하다가 작년 여름에 시간이 될 때 두 달 정도 집중적으로 받았습니다. 이후로는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넥사비어 미니 목견인기 사용 후기
한동안 뭉친 근육을 제대로 풀지 못해 항상 목이 뻐근한 현상이 느껴져서 넥사비어 미니 목견인기를 알게 되어 구입하여 한 달 정도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이 제품을 사용한다고 해서 획기적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것은 아니지만 목이 뻐근한 증상이 많이 완화되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밤에 잠을 잘못 잤는지 목을 돌리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있었는데, 이 제품을 서너 번 정도 사용하니 통증이 어느 정도 호전되었습니다. 아직도 약간 목의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몇 번 더 하면 통증이 거의 없어질 것 같습니다.
이런 제품으로 증상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목이 뭉쳐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나 거북목 또는 일자목 증상이 있는 경우, 사용해보면 어느 정도 호전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의 자세 같습니다. 평소 올바른 자세를 취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넥사비어는 한쪽은 흰색, 한쪽은 검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흰색을 안쪽으로 하여 접으면 강도가 약하고(약한 스트레치), 검정색을 안쪽으로 하여 접으면 강도가 강합니다(강한 스트레치). 저는 검정색을 안쪽으로 하여 접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에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1~2분 정도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익숙해지면 15~20분까지 시간을 조금씩 늘려 사용하도록 합니다. 한 세트 사용 시 최대 20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고 하네요.
하루에 3세트, 5분~20분 정도 넥사비어로 릴랙스(이완)해주면 경추 스트레칭과 목 근육 이완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동 시에도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전용 파우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목 견인기를 물리적으로 잡아 당기는 구조로 되어 있어 잘못하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염려되어 물리적으로 잡아당기지 않고 스트레칭을 통해 목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넥사비어 미니 목견인기를 선택했습니다. 큰 효과는 없을 수 있지만 목 근육이 뭉쳐서 평소에 불편한 경우 이 제품을 사용하면 뭉친 근육을 푸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
https://avada.tistory.com/2599
https://avada.tistory.com/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