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티스토리 블로그의 방문자는 대부분 구글과 네이버에서 유입되었습니다. 다음(Daum)에서는 사실상 방문자 수가 제로였습니다. 이 문제를 카카오 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기계적인 답변만 받았습니다. 이 블로그가 왜 저품질이 되었는지 알 수가 없어 그냥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부터 다음 검색엔진에서 방문자 수가 늘어나기 시작하여 이제는 네이버 방문자 수를 앞질렀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풀림(저품질 탈출)
이 블로그는 초기부터 다음 방문자 수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은 사실상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1월 방문자 유입 경로를 살펴보면 구글이 62%, 네이버가 24%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글과 네이버 외에 빙(Bing) 검색엔진에서 1.8% 정도 유입되고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네이버는 naver와 naver.com 두 군데로 잡히네요.)
다음 검색엔진에서의 유입은 통계에도 잡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다음 방문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지난 7일간 방문자 유입에서는 다음이 네이버를 앞질렀습니다.
실제로 티스토리 내에서 방문자 로그를 살펴보면 다음 검색엔진에서 유입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탈률이 98%로 너무 높네요. 다음 검색엔진은 관련성 있는 검색 결과를 사용자에게 제시하지 못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다음에서 저품질이 걸린 이유를 정확히 알 수가 없지만 쿠팡 파트너스 링크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쿠파스 관련 상품 리뷰글을 올리고 있으므로 이것이 절대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의 끝은 저품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유 없이 저품질이 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저품질이 풀기기도 하네요. 네이버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초기에 이 블로그는 네이버 유입이 많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네이버 유입이 사실상 제로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년 전부터 다시 네이버 유입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블로그가 저품을 당해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좋은 글을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면 다시 유입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
https://avada.tistory.com/2296
https://avada.tistory.com/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