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말을 하는 사람과 쓴 소리를 하는 사람

워드프레스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Avada 2021. 4. 11. 00:01 • 댓글:

비슷한 주제에 대하여 상반된 의견을 밝힌 두 사람의 과거 영상이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사람의 의견을 따르고 싶으신가요?

달콤한 말을 하는 사람과 쓴소리를 하는 사람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를 정하지 못한 취업 준비생을 압박해 오는 질문... "취업 언제 하니?" 그럴 때 '죄인'처럼 고개를 숙인다는 말에 대한 김제동의 조언... 

아래는 서장훈의 강연입니다.

지나고 나서 보니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아라'라고 하는 사람보다 쓴소리를 하는 사람의 말이 나중에는 내게 더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당장에는 쓴소리가 듣기 싫고 잔소리 같이 들려도 그것을 잔소리로 들을 것이 아니라 나를 반성할 수 있는 계기로 삼으면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쓴 소리를 하면 대부분 '듣기 싫어'라고 본능적으로 반응할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듣고 싶어 하는 것만을 들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내가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어떤 분이 청소년들도 성적자자기결정권이 있다는 주장을 하면서 청소년도 자유롭게 성적 관계를 맺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글(<한겨레>에 기고된 글을 고쳐 쓴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주장의 특징은 그럴 듯한 논리로서 상대방을 설득한다는 점입니다. '네 몸은 네 것이니 네가 마음대로 할 권리가 있다'... 이런 논리가 대표적입니다. 

제가 그 글에 다음과 같은 댓글을 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를 전혀 안 봅니다.
드라마를 보면 온통 불륜, 폭력적인 내용입니다.
그런데 드라마에는 현 사회상이 투영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모두 올바르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행한다고 해도 잘못된 것은 분명 잘못된 것입니다.
성적 자기결정권... 말은 그럴듯 하지만 결국 '네 하고 싶은 대로 해라'라는 무책임한 말로만으로 여겨지네요.
청소년이든, 성인이든, 남자든, 여자든, 부정한 것을 멀리하는 것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조선시대 얘기냐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분명하게 지적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 그 분은 제 사상이 잘못되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런 것을 '사상'의 하나로 취급하는 것에 조금 놀랬습니다. 진보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성에 대하여 개방적인 태도를 취합니다. 그것이 더 스마트하고 지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분명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마음대로 모든 것을 할 수는 있지만, 그 책임도 결국 자신이 져야 할 때가 올 것입니다.

[전도서 11: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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