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위반행위 조사통지서 메일 [랜섬웨어]

워드프레스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Avada 2020. 10. 23. 01:13 • 댓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통지서를 받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전자상거래 위반행위 조사통지서(2020.10.20)'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검색해보니 이 이메일은 작년부터 무차별 전송되고 있는 해킹 메일이네요. 이 메일을 열면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해킹메일은 ‘전자상거래 위반행위 조사통지서’라는 제목으로 발송자는 가상의 인물과 조사통지 날짜 등을 변경해 가며 조사통지 공문인 것처럼 가장하고 있다.

공정위 사칭메일에 현혹돼 메일의 첨부파일을 열람하게 되면 랜섬웨어에 감염돼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공정위는 법 위반 행위 조사와 관련된 조사 공문을 이메일로 발송하지 않으며, 조사 현장에서 공무원증 제시와 함께 서면으로 전달한다. 
(출처: 보안뉴스 www.boannews.com/media/view.asp?idx=85609 )

공정거래위원회 공문을 가장한 이 문서는 언뜻 보면 실제 문서인 것처럼 정교하게 작성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공정거래위원회 직인이 '기독교대한감리회좋은만남교회'라는 교회 이름으로 되어 있네요.ㅎㅎ 

노력하지 않고 쉽게 돈 벌려고 하는 사기꾼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건가요?

은행이나 카드사를 사칭하는 해킹 메일도 드물지만 한 번씩 옵니다. 출처를 알 수 없고 첨부된 파일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메일은 무조건 삭제하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

 
 

하나은행 외화송금 메일을 가장한 피싱 메일

저는 최근까지 애드센스 수익금을 하나은행 외환계좌를 통해 입금받았습니다. 애드센스 수익금이 입금되면 하나은행에서 이메일로 송금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이메일로 알려줍니다. 몇 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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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는 신종사기 수법인 SNS 스캠으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며칠 전에는 미군 여성을 사칭하는 시기꾼에게 2만 6천 달러를 송금했다가 다행히 현재 호텔 주인의 신고로 피해를 막았다는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오래전부터 거액의 돈이 은행에 묶여 있는데, 찾으려면 수수료가 필요하니 수수료를 보내주면 일부 돈을 주겠다는 말도 안 되는 이메일이 나돌고 있습니다. 이런 전형적인 수법에 당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이메일이 꾸준히 전송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몇 년 전부터는 구글번역기로 번역하여 한글로 보내오네요.

SNS로 알게 된 사람에게 SNS의 가짜 프로필과 정보를 믿고 몇 천 만원을 선뜻 보내주는 사람이 실제로 있다니 놀랍네요. 순진한 것인지, 아니면 돈이 많아서 주체를 못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마치며

저는 쇼핑몰을 운영하지도 않는데, 이런 메일이 오네요. 공정위원회에서 이메일로 이런 중요한 사실을 통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문제가 되고 있는 검사를 사칭하여 사기를 치는 보이스피싱도, 조금 생각해보면 검사가 할 일이 없어서 일반인을 붙들고 오랫동안 전화를 하겠어요? 간혹 법원이나 검찰청에서 전화가 옵니다. 그러면 저는 가만히 통화 종료 버튼을 누릅니다.

참고

avada.tistory.com/1743

 

구글 애드센스 사칭 이메일 조심하세요

구글 애드센스를 사칭하여 유튜브 채널을 탈취하려는 이메일이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위와 같은 이메일인데요. 유튜브 채널에서 인위적인 트래픽이 감지되었다면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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