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호스트 서브도메인을 티스토리에 개인 도메인으로 연결하는 방법

블루호스트에 연결된 도메인을 티스토리 블로그에 개인 도메인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다른 호스팅 업체나 도메인 등록업체에 등록된 도메인에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참고*저렴한 웹호스팅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패스트코멧과 같은 해외호스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국내 호스팅을 원하는 경우에는 카페24와 같은 호스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블루호스트 서브도메인을 티스토리에 개인 도메인으로 연결하는 방법

개인 도메인 설정 방식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는 기본적으로 example.tistory.com과 같은 형식입니다.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서브도메인 형식이 아닌 example.com과 같은 도메인을 도메인 등록업체에 등록하여 티스토리 블로그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에 개인 도메인(2차 도메인)을 연결하려면 관리 > 블로그를 클릭하고 개인 도메인 설정에서 "도메인 연결하기"를 클릭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개인 도메인 설정 섹션이 표시됩니다.

개인 도메인을 티스토리 블로그에 연결하려면 먼저 연결하려는 도메인에 대하여 DNS 정보를 추가해야 합니다. CNAME이나 A 레코드 방식으로 DNS 정보를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A 레코드나 CNAME 레코드를 설정하여 2차 도메인을 연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두 방식의 차이는...

• A Record- 서버의 IP를 지정해줍니다. 이 방법이 바람직하고 빠른 솔루션입니다.
• CNAME Record - 서버의 도메인 이름을 지정합니다. 조금 느리지만 서버의 IP 주소가 자주 바뀌는 경우에 유용합니다.

둘 중에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되지만, 서버의 IP 주소를 지정하는 A 레코드가 더 바람직하다고 하므로 A 레코드를 추가하여 설정해보겠습니다.

블루호스트에서 도메인 DNS 정보 설정 (A 레코드 추가)

이 작업을 하려면 블루호스트에 도메인이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자세한 방법은 다음 글을 참고해보세요.

가비아 도메인을 블루호스트에 연결하는 방법 [애드온 도메인]

도메인의 네임서버를 블루호스트로 지정한 경우 Bluehost 홈페이지 내에서 A 레코드나 CNAME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서브도메인에 대하여 DNS 레코드를 설정하는 경우, 블루호스트 내에서 서브도메인을 만들면 안 됩니다. 그럴 경우 A 레코드를 설정해도 적용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서브도메인을 생성했다면 삭제한 후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블루호스트에 로그인한 다음 왼쪽의 Domains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내 도메인 (My Domains) 리스트가 표시됩니다. 설정을 하려면 도메인 오른쪽의 "Manage"를 클릭하고 DNS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DNS를 설정할 수 있는 화면이 표시됩니다.

A (Host) 옆의 Add Record (레코드 추가)를 클릭합니다.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 Host Record (호스트 레코드): 예를 들어, blog.example.com과 같이 서브도메인을 추가하려는 경우 blog를 Host Record 필드에 입력합니다(④).
• Points To: 서브도메인이 연결될 IP 주소를 입력합니다. 티스트로 블로그에 연결할 경우 27.0.236.139를 입력합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지정한 후에 Add Record를 클릭하면 A 레코드가 추가되어 아래 목록에 표시됩니다. (하단의 Show All / Show Less를 클릭하여 목록을 펼치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동일한 방법으로 www.blog를 A 레코드로 추가합니다. 이 호스트 레코드는 추가 안 해도 될 것 같지만 경험상 서브도메인에 SSL 인증서를 설정할 경우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DNS 레코드를 추가하면 적용되는 데 최대 4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DNS changes will take up to 4 hours for propatation.

최대 4시간 정도 기다린 후에 티스토리에 2차 도메인을 연결하도록 합니다.

티스토리에 개인 도메인 추가

이제 서브도메인에 IP 주소를 지정했으므로 티스토리에서 서브도메인을 개인 도메인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는 테스트 용도로 카페24에서 .shop 도메인 하나를 550원을 주고 등록했습니다.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1년 후에 갱신할 경우 46750원이 청구되므로 1년 후에 만료되면 버리고 다른 도메인을 테스트 용도로 등록할 생각입니다.ㅎ

티스토리에 로그인한 후에 관리 > 블로그로 이동하고 개인 도메인 설정 섹션에 개인 도메인을 입력합니다. 테스트로 blog.everynews.shop이라는 서브도메인을 설정해보았습니다.

변경사항 저장을 클릭합니다.

개인 도메인이 추가되면 다음 그림과 같이 DNS 설정 정보에 "확인 완료"가 표시됩니다.

그리고 보안 접속 인증서가 "발급 대기 중" 상태가 되면서 인증서 발급은 몇 시간에서 최대 7일가량 소요된다고 안내하는 문구가 표시됩니다. 이 상태에서 https://blog.everynews.shop과 같이 https 주소로 액세스하면 다음 그림과 같이 "연결이 비공개로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고 메시지가 크롬 브라우저에 표시됩니다.

보안서버 인증서 발급에 몇 시간에서 최대 7일 정도 걸린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10분 정도 지나니 발급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정상적으로 개인 도메인으로 사이트에 접속이 가능합니다.

주의 사항

블루호스트 내에서 서브도메인은 생성하지 마세요

블루호스트의 cPanel에서 서브도메인 툴을 사용하여 서브도메인을 생성하고 해당 서브도메인을 티스토리에 연결하려고 시도하면 에러가 발생합니다. 블루호스트에서 서브도메인 툴을 사용하여 서브도메인을 생성하지 말고, 티스토리에서 제시하는 A 레코드 또는 CNAME(도메인 별칭) 정보를 설정하여 티스토리에 연결해보시기 바랍니다.

 

개인 도메인 후 SEO 변화

티스토리 블로그에 개인 도메인을 연결할 경우 네이버 유입이 급감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네이버 방문자가 많다면 개인 도메인을 연결하지 않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 개인 도메인 연결 서비스 종료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2차 도메인을 연결할 수 있었지만, 최근 네이버에서는 정책을 변경하여 2021년 1월부터는 blog.naver.com만 지원하도록 바뀌었습니다. 기존에 연결한 개인 도메인은 2020년 말까지만 사용 가능하며, 현재 신규로 개인 도메인을 연결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개인 도메인 연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존 사용자들입니다. 개인 도메인 연결을 끊게 되면 기존 도메인으로 유입되는 방문자들이 네이버 블로그에 접속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경우 301 리디렉션을 설정하여 기존 도메인으로 유입되는 방문자들을 네이버 블로그로 이동시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개인 도메인 연결 서비스 종료 대처 방법 - 블로그

참고

https://avada.tistory.com/3046

해외웹호스팅: 클라우드웨이즈 vs. 블루호스트 vs. 카페24 비교 (Cloudways vs. Bluehost vs. Cafe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