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타다 논란이 '타다 금지법' 통과로 일단락될 것 같다. 국회가 6일 본회의에서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그동안 언론플레이로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요청까지 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가 죽었다고 성토하고 있다. 타다가 혁신기업인가? 이재웅은 '타다 금지법'을 혁신 기업 죽이기라고 비판하고 있다. 작년 말 기사를 보니 타다 기사 9000면 중 15% 가량이 파견업체 직원이고 나머지는 일용직이라고 한다. 그런데 타다 드라이버 1만 2000면 중 절반이 전업이라는 기사도 있다. 타다 논란의 핵심은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여객법의 허점을 파고 들어 렌터카로 택시업을 하는 것이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