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가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이 90%가 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번역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의 막바지 부분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가 “It’s the end game”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며, 번역가 박지훈씨는 그것을 “가망이 없다”라고 번역했습니다. 'end game'의 사전적인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The final stage of a chess game after most of the pieces have been removed from the board. The final stage of an extended process or course of events: the dipl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