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제법 큰 로컬라이제이션에서 근무했던 프로젝트 매니저(PM)가 타 업체로 옮겼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직한 프로젝트 매니저(PM)으로부터의 연락 간혹 PM이 다른 업체로 이직하면서 프리랜서 명단을 들고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 불법의 소지가 있지만 큰 업체에 몇 년간 일한 후에 프리랜서 명단을 가지고 이직하거나 자기 회사를 차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PM이 이직하면서 새로운 고객이 생기기도 합니다. 미국의 한 업체에서는 몇 년 전에 다른 회사와 합병되면서 PM들이 많이 나간 적이 있습니다. 그 업체에서는 PM이 나갈 때 고별 이메일을 보내옵니다. 어떤 PM은 자기 페이스북 주소까지 알려주더군요. 한 PM에게 추후에 한국어와 관련된 서비스가 필요하면 연락달라고 하니까 "Of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