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지영 작가가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소설을 너무 많이 쓴 듯... 사실 해외 나가 본 분들은 잘 알겠지만 우리나라만큼 안전한 나라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밤에 혼자 다닐 수 있는 나라가 그리 흔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외진 곳이나 위험한 곳을 일부러 다니지 않는 한...) 공지영 작가는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시민의 권리이자 작가의 사명이라는 생각은 분명히 있다"고 전하면서도 "SNS의 단점은 소송을 당한다는 점, 작가로서가 아니라 쓸데없는 구설수의 주인공으로 언론에 오른다는 점" 때문에 작년에 SNS를 하지 않는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남의 일에 간섭하는 것은 사실 내게 별 이익이 없습니다. 오히려 논란만 일으킬 뿐이고 공지영 작가처럼 유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