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금 넣어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최근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선냄비도 등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한 가지 생각해볼 점은 왜 구세군은 성탄절을 앞두고 모금을 하고 있을까요? 위키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네요. 1891년 성탄이 가까워 오던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선냄비는 그 첫 종소리를 울리게 되었다. 도시 빈민들과 갑작스런 재난을 당하여 슬픈 성탄을 맞이하게 된 천여 명의 사람들을 먹여야 했던 한 구세군 사관(조셉 맥피 정위)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 바로 옛날 영국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누군가가 사용했던 방법이었다. 그는 오클랜드 부두로 나아가 주방에서 사용하던 큰 쇠솥을 다리를 놓아 거리에 내걸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