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KTX 승차권 예매 실패

21일 오전 7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추석 명절맞이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실시되었습니다. 8월 21일은 경부선을 비롯한 경전, 동해, 대구, 충북, 중부내륙, 경북선 승객들을 대상으로 예매가 이루어졌고 내일 8월 22일 목요일에는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오전 7시 전에 준비를 하고 7시 정각에 예매 버튼을 클릭했지만 예매 시각이 아니라는 창이 표시되었고, 뒤로 되돌아가서 다시 시도해야 했습니다. 이 때문에 대기순번이 1,3000번이 넘어갔습니다. 1시간 20분 정도를 기다린 후에 로그인하여 예매할 수 기회가 주어졌지만 이미 원하는 시간대의 기차표는 모두 매진된 상태였습니다.

추석 명절 KTX 승차권 예매 실패

저는 추석이나 설날 명절 때에는 KTX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편입니다. KTX를 교통난을 겪지 않고 빠르게 고향에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추석 명절 승차권은 일반 고객의 경우 8월 21일~2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매가 진행됩니다.

예매 진행 시간이 아닌 경우에 예매를 시도하면 아래와 같이 "예약 가능한 시간이 아닙니다" 화면이 표시됩니다.

저는 스마트폰 시각에 맞추어 클릭했지만 위와 같은 화면이 표시되면서 접속이 되지 않아서 다시 접속을 시도해야 했습니다. 그 때문에 대기순번이 밀려서 원하는 열차표를 예약하지 못했습니다.

이 문제를 체크해 보니 코레일 서버 시간이 폰의 시간과 맞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코레일 서버 시간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 서버시간 - 네이비즘 서버시간

제 PC 시간과 코레일 서버 시간과 거의 비슷하지만 미세한 오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PC에서 진행했다면 예매에 성공했을 수도 있지만, 외부에서 불가피에서 폰을 통해 예약을 시도하다가 원하는 시간대의 표를 끊지 못했습니다.

코레일 명절 승차권을 예매할 때 코레일 서버 시간이나 네이버 시간을 참조하며 좋을 듯합니다. (네이버 시간과도 미세하게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시간이 코레일 시간보다 0.5초 정도 느리게 작동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몇 년 전에 코레일 서버 시간을 참조하여 시도했다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서 이 방법으로 진행한다고 해서 성공하리라 장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운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예매 중심으로 티케팅이 되다 보니 이전보다 표를 구하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예전에는 새벽 일찍 기차역이나 표를 예매할 수 있는 여행사를 방문하여 원하는 시간대의 표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타이밍에 맞게 클릭을 잘 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네요.

KTX가 많은 것을 변화시킨 것 같습니다. KTX가 개통될 당시 지방 도시들이 지방 활성화에 기대감을 가졌지만, 현실은 그 반대로 진행되는 듯합니다.😥

참고

https://avada.tistory.com/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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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vada.tistory.com/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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