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에서는 글 하단까지 스크롤하면 네이버 카페로 이동하는 배너가 표시되도록 코드를 넣었습니다. 배너를 클릭하지 않으면 배너가 사라지지 않도록 설정하였고, 닫기 버튼은 일정 시간(5초 정도 지연) 지난 후에 표시되도록 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강제 팝업 배너 제거 경고
하지만 카카오에서 강제 팝업 배너를 제거할 것을 경고하는 메일을 보내왔네요.
"강제 팝업 배너 노출로 화면 내 다른 영역으로 접근을 방해하는 코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티스토리 이용 약관에 따라 규제될 수 있으니 해당 팝업 제거를 7일 이내에 시정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인데요.
누가 신고를 한 것인지, 아니면 카카오의 자체 모니터링에 의해 발견된 것 같습니다.
워드프레스에서는 이런 제약이 없는데, 티스토리에는 제약이 조금 있네요. 가령, 다른 사이트로 리디렉션을 설정할 경우에도 1차 경고 후 시정되지 않으면 계정이 정지된다고 합니다.
강제 팝업 배너는 사용자 경험(UX)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강제로 클릭하지 않도록 하면 배너 클릭률이 매우 저조하여 배너 효과가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쿠팡 사이트 방문하기 배너에 이런 기법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카카오에서 제재한다고 하니 경고 메일을 받은 즉시 강제 팝업 배너 노출 코드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혹시 몰라서 전체 백업을 하여 PC로 다운로드했습니다.😁😁
참고
https://avada.tistory.com/3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