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는 거의 매일 또는 이틀에 하나씩 새로운 글을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을 오랫동안 작성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예상할 수 있겠지만 방문자 수가 점진적으로 하락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여러 개의 워드프레스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동시에 운영하다가 워드프레스 블로그 1개와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제외한 나머지 블로그는 방치하고 있습니다. 여러 개를 동시에 운영하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힘이 들어서 2개 블로그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블로그 글을 작성해야 하는 이유
2~3년 전에 이 티스토리 블로그보다 글 개수는 적었지만 방문자 수가 더 많은 워드프레스 블로그가 하나 있었습니다. 워드프레스가 구글에는 잘 노출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비슷한 글을 발행하면 워드프레스 블로그에서 더 많은 방문자가 유입되었습니다.
하지만 메인 워드프레스 블로그가 있어 중복되는 면이 있었고 해당 워드프레스 블로그가 네이버 유입에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과감하게 그 블로그는 방치하고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방치된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방문자 통계를 확인해보니 예상대로 시간이 지나면서 방문자 수가 점진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일 500~600명 내외의 방문자가 유입되던 것이 점점 줄어들어 2~3년 사이에 방문자 수가 반토막 났습니다.
가끔 한 두 개 글을 발행해보았지만 하락 추세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블로그를 활성화하려면 2~3일에 1개씩이라도 꾸준히 포스팅해야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메인 워드프레스 블로그와 함께 활발히 운영하는 이유 중 하나는 네이버 유입 때문입니다. 네이버 유입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네이버에서 하루 700명 내외의 방문자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거의 매일 글을 올리고 있는 이 티스토리 블로그는 방문자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슈 관련 글이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글을 작성한다면 더 많은 방문자 증가가 가능하겠지만, 이 블로그는 워드프레스라는 특정 기술 분야의 글들이 많다 보니 방문자 증가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 같습니다.
워드프레스 vs. 티스토리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묻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둘 모두를 운영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꼭, 어느 하나를 선택하느냐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보다 둘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원하는 것을 선택하거나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티스토리는 다음 검색엔진에 강한 면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저품질이라는 것이 있어서 방문자가 한순간에 급락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꾸준히 운영하다 보면 저품질이 풀릴 수도 있습니다.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 모두 네이버에서는 초기에 잘 노출이 안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에도 저품질 제도가 있어서 네이버에 잘 노출되다가도 한순간에 유입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워드프레스는 SEO 플러그인을 잘 활용하여 구글에 최적화된 글을 작성하기에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티스토리도 구글에 잘 노출되지만 워드프레스가 구글에 더 최적화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글에는 샌드박스 기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구글에서는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신규 사이트가 구글에 유의미하게 노출되기까지 4~5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경우 4~5개월 이상 꾸준히 양질의 글을 발행하는 데 집중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
https://avada.tistory.com/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