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이고 내일은 많은 사람이 기다리는 크리스마네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가 되면 마음이 들뜨고 캐롤을 들으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것 같습니다.
한국일보에서 '성탄절은 상품이다…유럽의 이색 크리스마스마켓'이라는 기사에서 '크리스마스는 더 이상 종교기념일에 머물지 않는다. 그 자체로 시장이고 상품이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는 사기다'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EBS에서 방영된 새빨간 거짓말, '크리스마스'의 비밀이라는 방송에서 크리스마스의 유래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12월 25일에 예수님이 탄생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 날은 태양신 미트라의 생일을 축하하는 로마의 관습에서 유래했습니다.
사기를 당하는 사람은 자신이 사기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또, '당신 사기 당하고 있어'라고 경고해주어도 믿을려고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려주어도 믿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