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고객에 대한 카페24의 아쉬운 정책

워드프레스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Avada 2020. 8. 25. 03:38 • 댓글:

국내 웹호스팅 업체 중에서 잘 알려진 업체 중 하나인 카페24에서는 지난 4월경에 호스팅 서비스가 개편되어 기존 상품에 비해 용량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저는 테스트 용도로 월 1,100원짜리 10G 광아우토반 FullSSD 일반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카페24 홈페이지에 표시된 용량과는 턱없이 적은 용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고객에 대한 카페24의 아쉬운 정책

카페24의 호스팅 상품을 살펴보면 월 500원짜리 상품부터 있습니다. 

저는 월 1,100원짜리 일반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카페24 홈페이지에 표시되어 있는 정보에 의하면 일반형의 경우 웹 용량이 1000MB이고 웹 트래픽이 1500MB입니다.

하지만 개편되기 전에 가입한 고객의 경우 새로 바뀐 용량이 적용되지 않고 기존 용량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웹 용량이 500MB, 웹 트래픽이 800MB로, 비록 일반형을 사용하고 있지만 현재 요금제의 월 500원짜리 '절약형'에 해당하는 상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항은 다른 기존 고객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카페24에서는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된 상품으로 변경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상품을 연장해도 새로운 상품으로 바뀌지 않고 기존 상품이 그대로 연장됩니다.

새로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이용하려면 고객이 직접 변경신청을 해야 합니다. 

변경 신청은 연장/변경/추가옵션 아래의 변경신청 메뉴에서 가능합니다.

서비스 사양 변경에서 상위 사양으로 변경을 선택하고 해당 상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단, 기존 상품명에 Plus가 붙습니다. (예: 10G 광아우토반 FullSSD Plus 일반형과 같이 Plus.)

그런데 서비스 변경 신청을 하면 설치비 11,000원이 청구됩니다.

저는 테스트 용도로 카페24 호스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변경 신청을 하지 않고 그대로 기존 상품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기존 고객을 배려해주면 좋을 텐데,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저렴하면서 괜찮은 리소스의 웹호스팅을 원하는 경우 패스트코멧과 같은 해외 공유호스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지원 등의 문제로 국내 호스팅을 원하시는 경우 카페24가 그나마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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