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공간은 익명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자칫 예의 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을 자주 목격합니다. 특히 시간이 흐를수록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메일을 통해 질문을 받으면, 사정이 급한 것 같아서 나름 열심히 답변을 주는 편이지만, 열에 아홉은 이후에 아무런 응답이 없습니다. 어떤 분은 그러면서도 반복적으로 질문을 해 오기도 합니다. 오늘 어떤 질문에 열심히 답변을 작성하고 있는데, 중간에 질문이 삭제되었습니다. 조금 짜증났지만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세 번이나 반복되었습니다. 어제는 제가 자주 방문하는 커뮤니티에서 어떤 사용자가 초보라고 밝히면서 구글 웹마스터 도구에 사이트를 등록했지만 구글에 검색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질문을 여러 개 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