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관지가 좋지 않아서 감기가 오면 목감기부터 걸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은행 열매가 좋다고 하여 은행 열매를 볶아서 먹은 적도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는 기관지 상태가 좋아졌는지 목감기가 잘 오지는 않네요.
하지만 올해 들어 말을 조금 많이 하면 목이 평소보다 빨리 아픈 증상이 나타나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는 분이 '도라지청년'을 검색해서 도라지청을 먹어보라고 권장했습니다.
'도라지청년'을 검색해보니 귀농한 청년들이 도라지를 직접 키우며 직접 가공한 도라지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네요.
저는 도라지 농축액 250g을 주문했습니다. 도라지청보다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도라지청과 도라지 농축액의 차이점:
일주일째 하루에 2스푼(작은 스푼으로) 정도 먹고 있습니다. 당장 목이 좋아지는 것 같지는 않지만 이전보다는 약간 좋아진 것 같습니다. (어쩌면 느낌만으로 그럴 수도 있고요.)
따뜻한 물에 녹여서 먹으면 되지만, 저는 그냥 먹고 있습니다. 맛은 그다지 쓴 편은 아니고, 뒷맛이 조금 쓰다고 해야 할까요. 먹을 만합니다.
한 병을 먹어보고 효과가 좋으면 꾸준히 먹어볼 생각입니다.
* 참고로 저는 이 업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