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결과를 보려면 피나는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조금 노력을 하다가 잘 안되면 포기하는 사람의 특징 중 하나는 '남 탓'을 하고 '재능 탓'을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재능이 있어야 하겠지만, 재능만으로는 성공하기 쉽지 않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중도에 포기하거나 '그렇고 그런' 부류의 사람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다가 잘 안 되면 핑계를 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솝우화 속에 나오는 여우처럼 말입니다.
저도 과거에는 불평과 불만, 그리고 핑계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불평, 불만, 핑계는 나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난 후부터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과거 같으면 누군가가 조금 어려운 일을 요구하면 '그것은 잘 안 될 것 같은데요'라는 답변이 먼저 나왔지만, 요즘에는 '쉽지 않겠지만 세상에 불가능한 일이 있겠어요? 찾아보면 방법이 있겠죠'와 같은 취지로 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방문하는 번역 관련 카페에 어떤 분이 번역을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지금 사는 아파트는 기운이 안좋은가 가만히 있어도 불안'하여 '산속고시원'으로 가볼까 하는 글을 올린 것이 있어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가 무엇인가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