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해보다 일찍 찾아온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해 여름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계실 것 같네요.
바다나 산으로 많이 피서를 갈 것 같은데요. 재작년에 밀양 얼음골에 다녀왔는데, 시원한 산으로 피서를 가는 것도 나름대로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 같습니다. (작년에는 어디로 다녀왔는지 생각이 나지 않네요. 벌써 치매가 오나 봅니다.ㅠㅠ)
서핑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리포니아'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뉴스를 어제 접했습니다. '만리포'와 '캘리포니아'의 합성어인데요. 캘리포니아 해변처럼 서핑을 즐기기에 명소라고 하네요. 특히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은 수도권과 인접하여 접근성도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도 좋지만 가을에 가면 사람들도 덜 붐비고 바람도 좋다고 하네요.
서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가 예전보다 확실히 여유로운 나라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