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9월27일 경찰청 온라인소통계에서 형사(가운데 보라색옷)와 용의자(모자에 노란색옷)를 헷갈리지 말아달라고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이다.
흉악한 범죄 피의자 얼굴은 가려주고, 엉뚱하게도 옆에 있는 경찰들 얼굴은 그대로 보도되는 황당한 상황이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다.
인권보호도 좋지만,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범인에게 인권은 사치가 아닐까?
호텔 같은 감옥도 있다.
외국에서는 더 황당한 일도 벌어진다.
비디오 게임기와 운동 기구 등이 갖춰진 세 칸짜리 감방에서 생활하는 노르웨이의 극우 테러범이 '교도소에서 인권을 침해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한다.
감옥은 죄인들이 죄를 회개하는 곳이 되어야 하는데 호텔 같은 감옥에서 죄를 회개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