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영어회화 앱 스픽(Speak)으로 미국 입국 심사와 비자 인터뷰 연습하기 (1년 사용 후기)

워드프레스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Avada 2024. 12. 7. 22:20 • 댓글:

챗GPT의 등장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스픽(Speak)은 인공지능 영어 회화 앱으로 AI와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하면서 영어 스피킹 실력을 키울 수 있고, 영어로 모르는 것을 질문하여 지식도 넓힐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벌써 스픽 앱을 이용한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재미있게 영어 스피킹을 연습하고 싶은 경우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저는 AI와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하여 대화하는 프리톡 기능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리톡에서는 다른 사용자들이 특정 주제를 가정하여 만든 토픽을 선택하거나 나만의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AI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입사 심사나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 인터뷰를 하는 상황이나 여행 중 햄버거 가게에서 주문을 하는 상황 등 자유롭게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영어회화 앱 스픽(Speak)으로 미국 입국 심사와 비자 인터뷰 연습하기

스픽의 장점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아무 곳에서 영어 스피킹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학원을 이용한다면 정해진 시간에 지정된 장소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오프라인 학원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하지만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로 영어는 꾸준하게 해야 실력이 향상됩니다. 스픽은 AI와 원하는 다양한 주제로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앱이지만 중도에 포기한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스픽으로 재미있게 대화를 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는다면 훌륭한 영어 도우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픽을 구독하면서 하루 이틀 정도 안 하게 되면 돈이 아까워서라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하루 5분이라도 스픽을 이용하여 원어민 AI와 영어로 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리톡을 선택하면 미리 만들어진 주제를 선택하여 대화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버전에서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제의 계엄령 이야기"라는 주제가 올라왔네요. "미국인과의 스몰톡" 같은 주제를 선택하면 자유 주제로 미국인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토픽을 선택하면 어떤 시나리오인지를 확인할 수 있고, 대화 시작 버튼을 눌러 해당 주제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어제의 계엄령 이야기" 토픽을 선택하면 계엄령에 대하여 영어로 물어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이 분야의 어휘와 표현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계엄령을 martial law라고 하네요.

다소 황당한 비상계엄 선포 때문에 해외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진 것 같아 안타깝네요. 이 때문에 해외 여행을 위해 입국 심사를 하거나 미국 취업 또는 학업을 위한 비자 심사 인터뷰가 까다로워지는 것이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나만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영어 스피킹 연습하기

특정 국가에 여행을 갈 예정이라면 "나만의 시나리오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여 해당 국가에 입국할 때 입국 심사를 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영어회화 앱 스픽(Speak)으로 미국 입국 심사와 비자 인터뷰 연습하기 (1년 사용 후기)

나와 AI의 역할을 부여하여 롤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경우 내가 입국 심사관 역할을 하고 AI가 여행객 역할을 하도록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입국 심사 시나리오를 만들어 여러 번 연습하다 보면 입국 심사 시에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저는 유럽에 두 번 나간 적이 있었는데, 두 번 모두 2개월 정도 체류했습니다. 벌써 14~15년 전 이야기네요. 당시에는 우리나라가 지금과 같이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유럽에 입국할 때 입국 심사가 조금 까다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처음 유럽에 들어갈 때 함께 간 일행들은 쉽게 통과시키고 난 다음에 저에게 집중적으로 까다롭게 질문을 하는 바람에 자칫 입국 거부가 되는 줄 알고 긴장했습니다. 일행들 명단을 달라고 하여 한국어로 된 명단을 제출하니 자기는 한국어를 모르다면서 다행스럽게 그냥 스탬프를 찍어 주었습니다.😁 이에 반해 두 번째 유럽에 입국할 때에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통과했습니다. 아마 여권에 스탬프가 이미 여러 개 찍혀 있어서 그냥 통과시켜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비자 인터뷰가 예약되어 있거나 비자 인터뷰를 신청할 계획이 있다면 스픽으로 비자 인터뷰를 가정하여 연습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까다로운 인터뷰가 되도록 하고 싶다면 프롬프트에 그런 내용을 추가해도 될 것 같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원어민 강사가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길거리에서 원어민 강사를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미국인들과 만나면 일상적인 회화 정도는 가능했지만 깊이 있는 대화를 하기에는 스피킹 실력이 부족했습니다. 스픽을 활용하여 특정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 연습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양자역학 수업 시간에 교수와 학생의 대화를 상상하여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영어는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대화를 하면서 점점 주제를 넓혀기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스픽에는 프리미엄과 프리미엄 플러스 두 가지 상품이 있으며, 두 상품의 가격 차이는 거의 두 배에 달합니다. 저는 프리미엄을 선택했습니다. AI 튜터를 이용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영어 스피킹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프리 토킹 위주로 하실 분들에게는 프리미엄 상품만으로도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아래 링크를 통해 스픽에 가입하시면 추천인과 신규 가입자 모두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

https://avada.tistory.com/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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