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와 변별력에 대한 전문가 분석 정리

워드프레스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Avada 2024. 11. 14. 22:38 • 댓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늘 11월 14일 목요일 오전 전국 고등학교와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올해 수능은 총 504,229명의 수험생이 응시하였으며 수험생들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약 9시간에 걸쳐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번 수능시험에 대한 언론들의 평가를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수능은 의대 정원 확대와 N수생 증가 등으로 인해 예년과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특히 최상위권 학생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시험의 난이도와 변별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수험생들의 성적은 12월 6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와 변별력에 대한 전문가 분석 정리

전반적인 난이도 평가

올해 수능은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특히 국어수학 영역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변별력이 낮아질 정도로 쉽게 출제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영역별 난이도 특징

국어 영역

국어 영역은 교과서 수준의 지문을 활용하여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EBS 현장교사단은 지문의 정보가 명시적으로 제시되었고, 배경지식에 따른 독해의 유불리가 없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수학 영역

수학은 공통과목은 쉽게 출제되었으나, 선택과목인 미적분과 기하는 여전히 까다로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적분 과목은 의대 진학을 노리는 최상위권 수험생들을 변별하기 위한 장치로 해석되었습니다.

영어 및 탐구 영역

영어 영역은 6월과 9월 모의평가 사이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반면, 탐구 영역(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지구과학 등)은 상대적으로 까다롭게 출제되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상위권 변별력 우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에 대한 변별력 부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해 최상위권 N수생들이 대거 응시한 상황에서, 1~2문항의 정답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주요 통계

이번 수능과 국어, 수학 난이도가 비슷하다고 지목된 9월 모의평가에서는 국어 만점자가 4,478명, 수학(미적분,기하) 만점자가 4,736명으로 이는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인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항목 인원
국어 만점자 4,478명
수학(미적분, 기하) 만점자 4,736명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 4,610명

이러한 수치는 최상위권 학생들 간 변별력이 매우 낮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결론

2025학년도 수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되었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에 대한 변별력 확보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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