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들롱의 근황

워드프레스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Avada 2018. 1. 21. 17:07 • 댓글:

프랑스 미남 배우의 대명사였던 알랭 들롱(82)이 잡지 인터뷰에서 세상에 무료함을 느끼고 있고 지금 죽어도 후회가 없지만 개와 함께 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Veteran French film star Alain Delon said Thursday that he was so sick of the world he would be happy to die now -- but he wants his dog to go with him.

"I hate the times that we live in, it makes me vomit," said the 82-year-old actor, one of the handsomest men ever to grace the silver screen.

"There are people that I hate. Everything is false, and only money counts. I will leave this world without regret," he told Paris Match magazine in a frank, tell-all interview in which he admitted to not being much of a father to his children, one of whom he still refuses to recognise (기사 원문).

"혐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것이 거짓이고 오직 돈만 중요하다. 나는 후회 없이 이 세상을 떠날 것이다."

알랭 들롱이 82세나 되었네요. 새삼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죽음이 두렵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말해도 실상은 담대한 척할 뿐일 것... 그래서 노인들의 "빨리 죽어야지"를 세계 3대 거짓말 중의 하나라고 하지 않나?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시편 90:10-11)

젊었을 때는 죽음이라는 것이 나와는 상관 없는 것처럼 보여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주변 사람이 한 두명 세상을 떠나는 것을 경험하고 또 몸이 늙어가면서 죽음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