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차 (부스터) 접종 완료 (AZ 1차, 화이자 2차 3차)

워드프레스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Avada 2021. 12. 31. 08:15 • 댓글:

코로나 3차 (부스터) 접종 완료

지난 월요일에 코로나 3차 (부스터)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1차는 AZ(아스트라제네카), 2차와 3차는 화이자를 맞았습니다. 모두 특별한 후유증 없이 몸살 기운과 미열 정도의 증상을 겪었습니다. 

1차 접종 (2021년 8월 27일): 아스트라제네카

원래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기로 예약이 되어 있었지만 잔여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습니다. 

당시 잔여백신을 맞는 것이 정말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잔여백신 알림이 오더라도 아무리 빨리 눌러도 예약이 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매크로를 돌려서 잔여백신을 예약한다는 루머가 있던 때였습니다.

화이자나 모더나로 맞고 싶었지만 AZ로 접종했습니다.

접종 당일에는 증상이 없었지만 2일째와 3일째에 몸살 증상이 있어 조금 힘들었지만 72시간 정도 지나니 거짓말같이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접종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겨 한동안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2차 접종 (2021년 9월 28일): 화이자

AZ로 잔여백신을 맞으니 자동으로 2개월 후에 예약이 잡혔습니다. 그래서 10월 말에 2차 접종 예약이 되어 있었습니다.

빨리 맞아야겠다는 생각에 2차도 잔여백신을 통해 접종했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맞았으며 의사 선생님이 백신 접종은 2차이지만 화이자는 1차이기 때문에 증상이 그리 강하지 않을 것이라 알려주었습니다.

2차 접종 후에도 2일째와 3일째에 약간의 몸살 증상이 있었지만 1차 때보다는 강도가 약해서 견딜만했습니다.

3차 접종 (2021년 12월 27일): 화이자

3차는 미리 예약을 하고 맞았습니다. 이제는 몇 달 전과는 달리 굳이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지 않아도 당일 가까운 병원에 전화로 예약하고 원하는 시간대에 맞을 수 있을 정도로 백신 수급이 원활한 것 같습니다.

1차 때 맞았던 병원에서 접종했습니다.

화이자로는 2차이기 때문에 접종 후 증상이 심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약간의 미열과 두통 정도의 증상을 겪었고 몸살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마치며

12월 30일 0시 기준으로 1,712만 명이 3차 접종에 참여했고 4,248만 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전파력이 높고 위중증률이 낮은 '오미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을 코로나가 감기 수준으로 약화되는 첫 단계로 보는 낙관론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역병이 진정되어 일상을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https://avada.tistory.com/2395

 

드디어 잔여백신으로 2차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잔여백신으로 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어제 완료했습니다. 1차 접종 시에는 접종 다음날에 약한 몸살로 조금 고생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화이자로 2차 접종을 마쳤

avada.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