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최근 노트북을 구입했는데, 노트북을 시작하면 Microsoft Edge 브라우저가 실행되면서 MSN 뉴스가 표시되는 문제로 연락을 해왔습니다. 이 문제를 검색해보니 마이크로소프트 문서에서는 설정 > 앱 > 시작 프로그램에서 윈도우 시작 시 실행되는 앱을 비활성화하라고 나와 있네요.
하지만 지인의 노트북에서는 엣지 브라우저가 시작 프로그램에서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고 하여 이 문제를 조금 더 검색해보니 해외 블로그 글에서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에서 Microsoft Edge 브라우저가 시작되지 않도록 설정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윈도우 10 시작 시 Microsoft Edge 브라우저가 실행되는 경우 비활성화하는 방법
윈도우 10 시작 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가 자동 실행되는 경우 아래 과정에 따라 자동 실행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 Home 버전에서는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가 제공되지 않지만, 구글을 검색해보면 홈 버전에서도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설치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글이 있으므로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혹은,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에 접근할 수 없는 경우 레지스터리 편집기를 통해 비활성하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여기에서는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에서 비활성화하는 방법만을 설명합니다.
먼저 Win 키 + S를 동시에 누르고 gpedit.msc를 검색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가장 정확 아래에 gpedit.msc가 표시됩니다.
gpedit.msc에 마우스를 대고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클릭한 다음,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선택합니다. (꼭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보통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가 실행되면 로컬 컴퓨터 정책 >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Microsoft Edge으로 이동합니다.
오른쪽의 Windows 시작 시, 시스템이 유휴 상태일 때, Microsft Edge가 닫힐 때마다 Microsoft Edge를 사전 실행할 수 있스니다 (Allow Microsoft Edge to pre-launch at Windows startup, when the system is idle, and each time Microsoft Edge is closed)를 클릭하여 이 정책을 "사용 안 함"으로 선택합니다. 저는 체크해보니 "구성되지 않음"으로 선택되어 있네요.
적용 > 확인을 클릭합니다.
계속하여 Windows 시작 시와 Microsoft Edge가 닫힐 때마다 Microsoft Edge에서 시작 및 새 탭 페이지를 시작하고 로드하도록 허용합니다 (Allow Microsoft Edge to start and load the Start and New Tab page at Windows startup and each time Microsoft Edge is closed) 정책을 더블 클릭합니다.
마찬가지로 팝업이 표시되면 "사용 안 함"을 선택합니다.
적용을 누르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컴퓨터를 재시작하도록 합니다. 시스템이 다시 시작되면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가 더 이상 실행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위의 두 옵션을 되돌리고 싶다면 동일한 방법으로 옵션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다만, 두 정책에 대하여 "구성하지 않음"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윈도우 10이 시작될 때 자동으로 Microsoft Edge 브라우저가 실행되는 경우에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를 비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참고
윈도우 10에서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 느림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오랫동안 윈도우 7을 사용하다가 지난주에 새로운 노트북을 구입하고 윈도우 10을 설치했습니다. 윈도우 10이 윈도우 7보다 확실히 작업하기가 쾌적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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