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유튜브 동영상의 경우 설정에서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허용해도 '댓글을 달 수 없는 동영상입니다(Comments are disabled for this video)'가 표시되면서 댓글이 비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어제 이 문제를 문의하는 한 유튜버의 채널을 방문하여 동영상을 확인해 보니 어린이가 나오는 영상이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최근 어린이가 나오는 영상에는 댓글을 달 수 없도록 정책을 바꾸었습니다.
우리나라 정부의 규제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는 분이 간혹 계시더군요. 그런 것은 아니고요. 최근 유튜브가 소아성애자의 선정적 동영상 공유에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라고 하네요.
어린이가 나오는 동영상에는 '댓글을 달 수 없는 동영상입니다'가 표시되면서 댓글을 달 수 없도록 비활성화된다.
위의 그림의 해외 키즈 콘텐츠 동영상은 조회수가 8,700만 회나 되지만 댓글을 달 수 없도록 비활성화되었고, 심지어 기존 댓글도 표시되지 않네요.
이 조치 때문에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튜버들은 고민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