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에 이 블로그의 스킨을 최근 공개된 Poster로 변경했습니다. 레이아웃이 깔끔하고 기능도 괜찮은 것 같아서 비교적 만족스러웠지만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글 수집 요청 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가급적 Poster 스킨으로 정착하고 싶었지만 네이버에서 글 수집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기본 스킨 중 하나인 #1으로 바꾸었습니다.
Poster 스킨에는 사이드바가 없어서 억지로 사이드바를 추가했습니다.
Poster 스킨 적용 모습.
방금 새로 바꾼 #1 스킨에서도 비슷한 방법으로 사이드바를 추가했습니다.
#1 스킨 적용 모습.
비슷한 CSS를 적용했기 때문에 레이아웃은 비슷합니다.ㅎㅎ
사이드바는 flexbox를 사용하여 추가했습니다. IE10 이하에서는 레이아웃이 엉망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IE10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확인할 길이 없네요.
Poster 스킨에서는 비교적 쉽게 사이드바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1에서도 적용이 가능하지만, 조금 까다롭습니다. CSS flexbox를 사용하여 사이드바를 추가하는 방법은 추후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장 사이드바를 추가해보고 싶은 경우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을 Poster 스킨으로 변경했습니다에서 언급된 flexbox 관련 참조 문서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CSS를 조금 알면 비교적 수월하게 가능할 것입니다.
#1 스킨으로 변경한 후에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글 수집 요청을 하니 정상적으로 수집되네요.
최근에 티스토리에서 공개한 스킨(Poster, Whatever, Letter 등)을 사용할 경우 '서버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어떤 글에 포스트 주소를 '문자'로 변경하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해서 '문자'로 변경해보아도 마찬가지로 '서버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스킨과 네이버가 궁합이 잘 맞지 않는 것일 수도 있고, 어쩌면 제 블로그에서만 그런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수집성공' 메시지가 표시되니 안심되네요. 올해 추석 전후를 하여 이 블로그의 모든 글이 '블로그' 탭에서 '웹페이지' 탭으로 이동하면서 네이버 노출이 사실상 제로가 되었습니다(티스토리 블로그 글작성 1000개 달성 참고). 이번 스킨 변경이 SEO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네이버 유입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새로 공개한 스킨이 마음에 들어서 한 번 시도해보았지만, 네이버 벽을 넘지 못 하고,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처음 사용했던 #1 스킨을 다시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까지 사용했던 유료 스킨은 이제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