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부터 양치질을 해도 상쾌하지 않고 왼쪽 위 잇몸이 살짝 부어서 오늘 아침 일찍 치과에 갔습니다. 지난 해 건강보험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에서 금니의 수명이 거의 다 되어 조만간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 보철 금니 교체까지 각오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현재로서는 교체할 필요가 없고, 다음 번 정기검진 때 상태가 나빠지면 교체하면 될 것 같다고 하네요.
오늘은 스케일링만 받고 3개월 후 정기검진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스케일링을 할 때 조금 고역이지만 치석을 제거하고 나니 입 안이 상쾌해졌습니다.
최근 김밥을 먹다가 김밥 속에 든 작은 돌 때문에 이에 금이 가서 치아색 크라운으로 씌운 분이 계셔서 보철 비용을 물어보니 금니는 45만 원 정도이고 치아색 크라운은 조금 더 비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