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머치 토커 노노

워드프레스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Avada 2018. 10. 11. 17:56 • 댓글:

제가 자주 방문하는 카페에서 어떤 분이 제법 길게 답변을 주자 상대방이 '투머치 토커 노노'라 응답하면서 대판 싸움이 났습니다.ㅎㅎ

'투머치 토커 노노'... 아마 '말 많은 사람은 싫다' 정도의 의미처럼 들리네요.

저는 사실 말을 거의 하지 않는 과묵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과묵한 것이 별로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처음 만나는 사람과는 무슨 대화를 해야 할지 몰라서 침묵이 흐리기 일쑤죠.

Too much talker를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네요.

말 많은 사람들에게 붙여지는 별명. 수다쟁이라는 말을 대체하고 있다. 2017년 들어서는 팬들을 위시한 대중이 애정을 담아서 쓰는 박찬호의 고유 별명이 되었다.

인터넷상에서 대화를 나눌 때에도 말조심을 해야겠습니다. 짧은 말 한마디가 상대방을 격노하게 만드는 것을 보면 무섭기까지 하네요.

용건만 간단히... (전화를 짧게 하자는 예전의 캠페인이 생각나네요.)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