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종합소득세를 서울의 한 세무사무소에 맡겨서 신고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처음 거래해서 그런지 몰라도 대행 수수료를 미리 납부했지만, 올해는 먼저 신고한 이후에 정리하여 단체 문자로 보내준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어제 밤 10시가 넘어서 신고 대행 수수료와 입금 계좌 정보를 문자로 보내왔습니다. 일요일 밤 늦게까지 일을 하는가 봅니다.ㅎㅎ
저는 신고 금액이 많지 않아서 대행 수수료로 5만원이 청구되었습니다. 아마 5만원이 최저 수수료 금액 같습니다.
현재 세무사무소는 헤드헌팅 업체를 운영하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습니다. 지인의 경우 카드 사용액 등도 신고할 때 공제 대상이 되는 것 같았지만, 저는 프리랜서이기 때문인지 카드 사용액, 병원비 등은 공제 대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기부금 영수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몇 가지 서류를 보내니 알아서 신고를 완료해주었습니다.
신고 금액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직접 세무소를 방문하여 신고해도 되지만 세무서를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을 감안하면 세무사 사무소에 맡기는 것이 마음 편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