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계적으로 유명한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1942~2018)가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유명한 사람이 죽으면 묘한 생각이 든다. 어릴 적에 사람은 모두 죽는다고 배웠지만, 유명한 사람들도 진짜 죽을까하는 의문을 가진 적이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유명한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TV를 통해 계속적으로 접하면서 사람은 모두 죽는다는 것이 확실한 진리라는 것을 경험상 알게 되었다.
난 대학에서 물리를 전공했다. 하지만 교수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했던 친구들과 달리 나는 학문에 뜻이 없었다. 그래서 학점을 따기 위한 공부를 했지 정말로 물리 세계를 탐구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다.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는 세계적으로 100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링 서적이라고 한다.
나도 이 책을 흥미롭게 읽은 기억이 난다.
스티븐 호킹이 진정 위대한 과학자인지는 시간이 지나면 역사가 평가해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의 불굴의 정신은 길이 회자될 것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