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환전 시 주의 사항

워드프레스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Avada 2018. 1. 12. 15:03 • 댓글:

페이팔로 송금을 받는 경우, 국내 계좌로 환전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간혹 계좌를 원화 계좌가 아닌 달러화 계좌를 등록하여 달러화 계좌로 환전 요청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국내에서 만든 페이팔(PayPal) 계정은 달러화로 송금을 받더라도 환전을 할 때에는 국내 통장으로 환전해야 합니다. 달러화 계좌로 다시 넣을 수 없습니다. 만약 달러화 계좌를 지정하면 2중으로 환전되어 많은 손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참고로 최근 국내 규제 때문에 국내 페이팔 계정 사이에는 송금을 할 수 없도록 바뀌었습니다.

페이팔은 송금 수수료가 비싼 편(보낼 때 약 4% 수수료)이기 때문에 액수가 커지면 손해를 보게 됩니다. 액수가 커지면 통장으로 송금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페이팔로 받는 것이 편리해서 소액일 경우에는 페이팔로 송금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페이팔로 송금 받은 후 환전 요청을 하면 4~5일 정도는 소요되기 때문에 현금화하는 데는 조금 시간이 걸리 수 있습니다.

참고로 수표를 받는 경우에는 은행에 추심 요청을 해야 하고, 추심 요청 후 1개월 정도 있다가 돈이 들어옵니다. 수수료도 엄청 나갑니다. 가령 100달러를 추심 요청하면 수수료가 3만원 가량 나가게 됩니다.ㅠㅠ

그리고 최근에는 수표를 추심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그런지 은행에서 추심 절차를 제대로 알고 있는 은행 직원도 드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수표를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에 가는 번거로움도 있고 수수료도 장난 아니게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해외에서 달러화를 받는 경우, 소액이면 페이팔(PayPal)이 간편하고 괜찮은 방식이지만 액수가 커지면(가령 1000달러 이상 혹은 500달러 이상) 전신환(Wire Transfer)으로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수표는 그다지 권장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