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자유 지수(영어: Press Freedom Index)는 평가 기관의 언론의 자유 점수를 국경 없는 기자회가 집계하여 매년 각 국가별 순위로 발표하는 자료입니다.
미국과 심각한 무역 갈등을 빚는 중국이 자국 매체에 '무역전쟁'이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달지 말라는 보도 지침을 내렸다는 기사를 보고 국가에서 언론을 통제하는 것이 요즘 세상에도 가능하다는 것이 조금 의아하게 생각되어 언론 자유 지수를 확인해보니 중국이 180개국 중에서 176위로 최하위권이네요.ㅠㅠ
위의 지도는 세계 각국의 언론 자유 지수를 도식화한 것입니다. 중국을 비롯한 과거 또는 현재 공산주의 국가들과 중동 국가들이 검은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노르웨이, 스웨덴, 네덜란드, 핀란드, 스위스, 자메이카, 벨기에, 뉴질랜드, 덴마크, 코스타리카, 오스트리아, 에스토니아, 아이슬란드, 포르투갈 등의 국가들이 상위에 포진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43위로 전년도 63위에서 20계단이나 올라갔습니다.
미국은 45위이고 일본은 67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위권에는 라오스, 중국 등의 공산주의 국가들과 사우디아라비아(169위)와 두바이, 시리아 등의 중동 국가들이 몰려있습니다. 북한은 180위로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북한이나 중국이나 오십보 백보네요. 이런 국가들의 언론 보도는 그냥 믿고 패스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