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문세 노래를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젊었을 때에는 클래식을 많이 들었지만 세상을 바쁘게 살다 보니 점점 멀리하게 되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감성을 자극하던 곡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우울할 때면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을 많이 들었습니다. 자클린 뒤 프레(Jacqueline Du Pre)가 연주한 음반이 가장 유명하다고 하여 CD를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나 해서 유튜브를 검색해보니 자클린 뒤 프레 연주곡이 올라와 있네요. 와우!
바이올린 협주곡이나 피아노 협주곡도 좋지만, 깊이면에서는 첼로를 따라올 수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