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년 동안 사용한 LG G3 Cat.6를 어제 LG V30으로 변경했습니다.
유심이 달라서 마이크로 유심을 구입해서 유심 등록을 하고, 폰 가게에서 연락처 정보와 문자를 LG 모바일 스위치 앱을 사용하여 옮겨주었습니다.
설치된 앱은 저녁에 직접 LG 모바일 스위치를 사용하여 새 폰으로 옮겼습니다.
이제 당분간 스마트폰 걱정은 덜게 되었습니다.
와이프 폰도 새 것으로 바꾸어주어야 하는데, 마땅한 것이 없네요.
폰 가게에서 번호이동할 경우 비용을 물어보니 V30을 사용하면 월 55,000원, 갤럭시노트 8 64G는 월 73,000원 정도 얘기하네요. 요금제는 KT에서 두 번째로 낮은 요금제(데이터가 2GB 정도)를 선택할 경우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G3는 발열 현상도 있고 통화 중에 끊어지는 문제가 발생했지만 V30은 현재까지는 그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네요.
처음에는 UI가 기존 폰과 달라서 조금 불편하게 느껴졌지만, 조금 사용해보니 금방 익숙해졌습니다. 폰 화면을 길게 누르면 홈 화면을 기존의 홈 화면으로 변경하는 옵션이 있네요. 그리고 위젯도 홈 화면을 길게 누르니까 나오네요.ㅎㅎ
어제는 폰을 변경하고 그동안 미루워 왔던 사소한 일들을 처리하느라 일을 제대로 했습니다. 덕분에 오늘은 열심히 달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