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의 500원짜리 호스팅은 사용할만한가?

2018. 1. 24. 10:39 | 댓글 0

저는 테스트용으로 카페24에 500원짜리 호스팅(어떤 분은 동전 호스팅이라고도 하더군요)을 하나 가입하여 유지하고 있습니다. 카페24의 상품을 살펴보면...

위와 같이 절약형이 500원이고 일반형이 1100원입니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월 500원, 월 1100원이라고 하니 매우 싼 것 같이 보이지만 설치비가 있어서 실질적으로 그리 싼 편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1100원짜리의 경우 설치비가 11000원이므로 실질적으로 1년 기준으로 월 2000원 정도 비용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월 500원짜리나 월 11000원짜리는 하드 용량과 트래픽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워드프레스를 운영하는 경우 금방 하드 디스크 용량이 부족해지고 방문자가 조금만 늘어도 트래픽 초과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하드 용량과 트래픽 용량을 표기하는 방식에도 트릭이 숨어 있습니다.

절약형의 경우 400MB 하드 용량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그 아래에 보면 200M/100M/100M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즉, 웹/스트리밍/CDN을 모두 합한 용량이 400MB입니다. 실질적으로 200MB에 불과한 것입니다. 워드프레스를 설치하고 테마를 설치하고 그림 몇 개 올리면 금방 소진되는 용량입니다.

그러므로 월 500원짜리는 제대로 사용할 수 없고, 저처럼 테스트 용도로만 간혹 활용할 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유의할 사항은 플랜을 변경하면 추가 설치 금액이 부과된다는 점입니다.ㅠㅠ

테스트 용도이지만 월 500원짜리가 너무 제한적이어서 월 1100원짜리로 변경하려고 하니 추가 설치 금액을 6000원 요구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테스트 용도로 사용할 경우 월 1100원짜리에 가입하여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해외 호스팅에서 호스트되는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렴하게 이용하려는 경우 Bluehost 공유호스팅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Bluehost 공유호스팅의 경우 이 링크를 클릭하여 가입하면 1달러 할인된 월 최저 2.95달러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가 약간의 커미션을 받을 수 있지만, 꼭 커미션을 위해 서비스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이 글에서 3년 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가감없이 밝히려고 노력했으니 요구사항에 적합한지 잘 판단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리소스에 비해 약간 비싸지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원하시면 Siteground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최저가 상품인 basic은 디스크 공간이 50GB이고 트래픽은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트래픽을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해서 무제한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트래픽을 충분히 많이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공유호스팅의 개념은 매우 큰 디스크 공간과 트래픽을 많은 사용자가 공유하는 것입니다. 방문자가 증가하여 트래픽이 공유호스팅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초과하면 상위 플랜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블로그 운영자들의 소원이 방문자가 증가하여 사이트가 다운되는 것이라고 하니 방문자 급증으로 사이트가 다운되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ㅎㅎ)

개인적으로는 plus 상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러스 상품에서는 도메인을 무제한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간도 무제한 제공됩니다(역시 무제한이라고는 하지만 특정 사용자가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무제한 사용할 수는 없겠죠. 언젠가 TV에서 간장 게장을 무제한 리필해주는 가게의 사장이 하는 말이 생각나네요. '무한 리필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의 위의 크기는 제한되어 있죠.')

참고로 블루호스트 공유호스팅에서 워드프레스를 설치하려는 경우 이 글을 참고로 자동 설치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외 웹호스팅 서비스 – 블루호스트(Bluehost) 소개"를 참고해보세요.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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